매일 10~15분 따뜻한 찜질을 한다. 공부나 업무 중 50분 간격으로 목을 위로 젖히거나 돌려준다. 어깨를 자주 으쓱으쓱 해 준다. 심호을 통하여 상기된 몸의 기운을 조절하는 상상을 한다. 어깨를 위한 요가와 스트레칭 자세를 응용하여 본다.

눈을 보호하고 피로를 풀기 위한 맛사지이다.
해당 부위의 혈자리를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손가락을 이용하여 지긋이 3~5초 정도씩 눌러서 맛사지한다.
자기 전 우리 아이에게, 남편에게 엄마의 약손으로 맛사지해 준다면 효과 만점이다.

호흡기 질환, 심리적 안정 도모 등을 위하여 아로마 요법을 응용해 볼 수 있다.
제일 먼저 집안의 공기를 환기시켜야 한다. 아로마 요법을 실시하지 않더라도 집안 공기의 환기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호흡기나 피부 질환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환기를 제일 먼저생각해야 한다.

아로마 요법의 기본은 본인이 그 냄새를 즐겨야 하므로 비슷한 효능의 향 중에서 본인이 향을 맡고 끌리는 향을 선택
해야 한다.

칭얼거리는 소아 - 옷깃, 베갯잇에 라벤더를 한 방울 떨어뜨려 준다. 코막힘 등 비염, 축농증 - 가습기에 티트리, 유칼립투스, 페퍼민트를 동량으로 떨어뜨려 사용한다.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 - 이불 끝 자락이나 베갯잇에 로즈, 일랑일랑, 사이프러스 중 좋아하 는 향을 골라                                      떨어뜨린다. 피부민감 증상이 있는 경우 - 카모마일, 쟈스민, 주니퍼 중 좋아하는 향을 골라 욕조에 떨 어뜨려 반신욕을 한다. 피로와 근육통이 있는 경우 - 라벤더, 로즈마리, 파인 중 좋아하는 향을 골라 입욕제, 흡입 등으로 사용한다.

어른 아이 모두 손 따주는 치료는 유용하다.
음식에 의하여 기운이 막힌 경우, 감정적 자극에 의하여 기운이 막힌 경우(흔히 놀랐다고 할 때) 등
기운이 막힌 것을 소통시키는 치료 방법이다.
일회용 사혈침 사용해야 하며 손을 깨끗이 씻은 후(엄마랑 아이 모두) 처치를 해야 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손과 발의 각 10군데를 처치하지만 집에서 처치를 할 정도인 경우에는 주요 혈자리 위주로    처치한다. 손가락 끝으로 쓰다듬어 충혈되게 하여(민간에서는 실로 묶어서 하는 것처럼) 일회용 침으로 빠르게 살짝 찔러서    피를 나오게 한다. 치료 후 2시간 정도 부위를 깨끗이 유지하고 물에 씻지 않는다.

열이 나는 이유     인후통을 동반한 편도염     몸살 감기     소화 장애를 동반한 감기     음식체기     기타 원인 질병에 의한 발열

위의 증상들이 가장 흔한 소아들의 발열 이유이다.
각 상황에 맞는 처치를 하면 의외로 쉽게 해열이 된다.

1) 체기가 동반된 발열
- 반드시 음식에 의한 이상이 있다.
- 구토를 동반한다.
- 손바닥이 뜨끈하며 음식 먹기를 꺼린다.
- 입 냄새가 난다.
- 해열제로 열이 내렸다가 이내 다시 열이 오르기를 반복한다.
- 체기에 해당하는 손따주기가 도움이 된다.
- 해열 후 2~3일간 반드시 음식 주의가 따라야 한다. 평상시 과식을 금해야 한다.

2) 편도염에 의한 발열
- 온 몸이 뜨끈뜨끈하다.
- 해열이 되면 이내 생생해지기도 한다.
- 2~3일간의 치료를 통하여 해열이 서서히 이루어진다.
- 38도 이상의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피로나 과로 후에 잘 생긴다.

3) 몸살 감기에 의한 발열
- 소아들의 경우 흔하지 않다. 신체통을 호소한다.
- 평소 허약한 소아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
- 가볍게 땀 흘리고 해열될 수 있는 경우이다.

소아의 발열은 나이가 어릴수록 쉽게 위험한 증상을 초래하므로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
지속적인 발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발열, 구토를 동반하는 등 특징적인 발열 증상에는 한방 해열 치료가 효과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