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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라는 의미는 광범위하므로 직접적인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불안해 하는 요인을 정확히
알아야만 보호자가 아이의 불안심리를 이해하고 도와줄 수가 있습니다.


특정 대상에 대한 두려움, 분리불안, 불면증, 공황장애, 강박증(손씻기, 지나친 확인 등), 감정의 급격한 변화,
잘 운다, 가슴 두근거림, 어지럼증, 식사부진, 잦은 피로감, 대소변기능이상, 학습부적응, 떼쓰기.

외부 환경의 자극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정신적 힘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심기의 발달을 촉진하고 외부 스트레스에 의하여 위축된 간기를 활성화시키는 것입니다.
불안의 경우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쩔 줄 몰라 하며 매사 소극적인 자세로 임하면서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이러한 심리적 불안이 오래 지속되면 육체적 기능의 저하와 만성적 피로를 함께 느끼게 됩니다.
불안에 따르는 신체증상을 함께 개선함으로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틱의 여러 가지 패턴의 증상은 일상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기도 합니다. 또한 틱의 30%는 사춘기가 지난 후
자연스레 없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틱의 발현은 심리적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다는 표현인 것입니다.
틱은 스트레스의 지속이라는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 작용하므로 간과할 수 없는 증상입니다.
특히 복합적인 틱의 양상이나 다른 신경정신과적 증상같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좋지 않은 예후를 가지게 됩니다.
틱의 치료는 단순한 근육 움직임과 발성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아이의 전반적인 심리상태의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더 우선시됩니다.
긴장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능력을 갖게 되면 틱은 어느 순간 사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눈깜박임, 반복적인 소리내기, 특정 근육의 반복적인 움직임(어깨, 머리, 손, 몸통), 잦은 짜증, 피로감,
특정 상황체에 대한 지나친 긴장, 불안감, 집중력 저하.

간기와 심기를 안정시키는 치료를 통하여 근육의 비이상적인 운동성을 조절할 수 있는 기운을 강화합니다.
필요에 따라 한방상담, 긴장을 푸는 이완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보조치료로 병행합니다.

 

단순히 습관으로 치부해 버릴 수도 있지만, 사실 수면장애의 원인은 간기와 담기의 허약, 심기와 담기의 소통이 되지 않는 원인에서 출발합니다. 특히 5세 미만 아이의 경우 낮 동안의 스트레스, 과도한 활동 등이 간기와 담기의 허약을 초래하여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분한 수면은 성장과 활동의 근본이 되므로 수면장애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한 잠꼬대, 이갈이, 악몽에 대한 불안, 몽유증상, 잦은 움직임(잦은 각성), 심한 몸부림, 불규칙한 수면습관,
지나친 활동성, 겁이 많음, 잦은 피로

간기와 담기, 심기의 균형을 잡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아이의 연령이 낮을수록 낮 동안의 놀이, 활동, 육아 패턴을 규칙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세 경의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거나 전달하기 힘든 시기여서 공격적 행동을 많이 보입니다. 불안이나 욕구불만 등에 대한 감정 표현으로 때리거나, 소리 지르거나, 울거나, 물건을 던지는 행동을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일시적인 행동이상은 자상한 대화, 아이의 욕구와 불안에 대한 공정한 대처 등으로 서서히 개선될 수 있으나 잦은 증상의 발현은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폭력성, 울거나 소리 지르기, 물건 던지기, 나이에 맞지 않는 퇴행적 행동, 지나친 활동성

심기의 항진을 조절하고 신기의 발달을 촉진함으로서 외부 자극에 쉽게 감정적 흥분이 일어나는 것을 안정시키고 나이에 적합한 심리적, 행동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치료합니다.